연애를 잘 한다는 게 뭘까. 갑자기 그런 의문이 들었다. 십 여 년 간 사랑을 하고, 더 알 것이 없다고 생각하다가도 또 다른 깨달음이 온다. 알고 또 알아가도 여전히 알 수 없는 것 천지인 것이 인간, 인생인가보다.
우리는 서로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 나는 나의 세계, 너는 너의 세계. 그렇게 서로의 색을 존중하며 나란히 걷는다. 가끔은 함께 색을 섞어보기도 하고 그리고는 다시 나답게 파랑, 너답게 빨강, 그렇게 가는 거다. 나란히 가는 연애,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에 종속되지 않는 연애, 나란한 사랑, 믿고 존중하는 사랑.
당신이라는 사람, 지상에서 그 유일한 하나의 '당신'이라는 인간, '당신'이라는 세상, '당신'이라는 지구.
당신이라는 한 사람의 몸을, 미지의 별을 연구하는 학자처럼 공부하고 싶다. 당신이라는 지구 위에 솟은 풀 한 포기를 연구하는 마음으로 당신 몸의 털끝 하나까지 떨리는 마음으로 정성껏 애무하고 싶다.
우리는 서로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 나는 나의 세계, 너는 너의 세계. 그렇게 서로의 색을 존중하며 나란히 걷는다. 가끔은 함께 색을 섞어보기도 하고 그리고는 다시 나답게 파랑, 너답게 빨강, 그렇게 가는 거다. 나란히 가는 연애,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에 종속되지 않는 연애, 나란한 사랑, 믿고 존중하는 사랑.
당신이라는 사람, 지상에서 그 유일한 하나의 '당신'이라는 인간, '당신'이라는 세상, '당신'이라는 지구.
당신이라는 한 사람의 몸을, 미지의 별을 연구하는 학자처럼 공부하고 싶다. 당신이라는 지구 위에 솟은 풀 한 포기를 연구하는 마음으로 당신 몸의 털끝 하나까지 떨리는 마음으로 정성껏 애무하고 싶다.




